[Rhino 팁] 라이노8에서 작업시 자동으로 V7 버전으로 저장하는 법
라이노8에서 작업하다 보면, 팀원이나 클라이언트가 Rhino 7 이하 버전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땐 저장할 때마다 Rhino 7 포맷으로 자동 저장되도록 세팅하면 번거로운 변환 작업 없이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오토캐드의 경우엔 설정에서 평상시 내가 몇 버전으로 저장할지 셋팅할 수 있는 반면 라이노는 아직까지도 구조적으로 도입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파이썬 스크립트로 구성할 수도 없는게, 이미 라이노에서는 Ctrl+S 를 Save라고 못 박아놨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으로 이 저장기능을 v7로 저장하도록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치만 오히려 간단한 방법으로 Ctrl+S 입력 시 v7로 바로 저장되게 하는 방법은 존재하는데요,
먼저 옵션 - 키보드로 갑니다.
쭉~ 내리다보면 Ctrl+S 를 찾을 수 있는데요,
디폴트 값으로 !_Save 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컨트롤 s로 저장할 시 자동으로 V7로 저장하는것을 원하기 때문에,
기본 Save가 아닌 Save as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해줄겁니다.
■상황 1: 현재 파일을 V7로 즉시 저장
_-SaveAs _Version=7 _Enter
■상황 2: 다른 이름으로 V7 즉시 저장
_-SaveAs _Version=7 _Browse
■상황 3: 선택한 개체 V7로 즉시 내보내기
_-Export _Pause _Version=7 _Browse
위 3가지 상황중에 원하는 상황에 해당하는 매크로를 복사하셔서
저 Ctrl+S 매크로칸에 붙여넣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상황 1 현재파일을 V7로 즉시저장 하고자
_-SaveAs_Version=7_Enter 를 붙여넣고 Ctrl+S 누르시면
다른이름으로 저장 > 버전은 7로 디폴트로 하고 > 엔터입력
을 자동으로 실행하기에,
기존과 같이 Save처럼 즉시 현재상태를 저장하면서도, 다른이름으로 저장할때 처럼 브라우저가 따로 팝업되지 않은채 자동으로 v7버전 저장이 되는 것입니다.
내 3DM 파일이 V7로 저장이 잘 되었는지 확인 방법
저장하신 3DM 파일 우클릭 > 연결 프로그램 > 메모장 혹은 노트패드로 열어보시면
상단에 3dm Version: 7 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Ctrl+S 로 즉시 라이노7로 저장하는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이 방법으로는 라이노 기본 툴바에 있는 플로피디스크 모양의 "Save" 도구의 기능까지 바꿀수는 없습니다.
매크로를 수정한 것이기에, Save 기능 자체를 수정하려면 스크립트를 짜야하는데요,,
라이노 패키지를 뜯어봐야하는데 저게 가능할지도 모르겠거니와 능력도 안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작업이라;
이렇게 위에서 알려드린 매크로로써 사용하는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적용이 번거롭거나 어렵지도 않고요!
오히려 스크립트짜서 적용하는게 불편함.
모두 즐 라이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