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D Printing

오토매틱 시계 메커니즘

by 인표몬 2024. 8. 6.
반응형

해외 유튜버 Mechanistic의 도면을 참고하여 역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원본도면은 주로 2파이 환봉과 M2 볼트를 사용하여 스케일이 작아 0.4mm노즐로 3d 출력시 품질에 하자가 있을것 같아서 스케일을 M4 볼트 기준으로 2배 가까이 키웠습니다.

스케일을 키우면서 모든 공차와 타공 등을 다시 만지게 되었고 아예 리디자인을 하게 되었네요.

라이노로 대충 설계 완료.


이 부품은 판스프링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원래 없는 부품이지만 직접 설계해보았습니다.
태엽을 감아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목적입니다.

출력은 0.4mm 노즐로 진행했습니다.


이건 하부 바디 부품인데 서포트가 많이 달리는 부품이라서 출력실패를 겪고 트리형 서포트로 다시 뽑는 모습입니다. 결과는 성공.


이건 사실 프로토타입1로 만들었던 코엑시얼 투르비용인데
첫 제작이라 기어비와 공차가 너무 안 맞았고
플라스틱 판스프링으론 도저히 못 돌릴거라고 판단, 실제 철재질의 판스프링을 주문해놓곤 방치중입니다.

간소화된 프로토타입2 먼저 성공시키고자 작업방향을 틀었습니다.


당시 코엑시얼 투르비용을 손으로 구동해보는 모습.
일제 베어링까지 싹다 주문해서 조립한건데. 실패해서 아쉽지만 미련은 없습니다. 많은 걸 배웠기 때문이죠.


이게 프로토타입 2.
가장 베이직한 형태입니다.
하부 판스프링을 돌려서 태엽을 감으면
저장 된 에너지를 분할하여 혼자 지속해서 돕니다.

추후 손바닥만한 스케일로 줄이고
100% 조립식으로 재설계 할 계획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