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장난감 (3)
Artgineer_기술 배우는 아티스트

https://tv.kakao.com/v/448890147 이전에 설계하고 제작했던 탈진기 조립영상이다. 구동에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샘플테스트 결과 1/3 정도의 물량에서는 작동에 불량이 있었다. 그 이유는 판스프링이 플라스틱으로 이뤄졌다는 점인데 탄소합금철강에 비해 플라스틱은 탄성이 낮고 내구성이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설계보강 작업을 하려고 한다. 1. 공차 수정. 일부 공차가 너무 헐렁하거나 뻑뻑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 2. 판스프링 교체 기존 플라스틱을 탄소합금 판스프링으로 교체, 이에 맞게 제품 규격 수정 3. 매뉴얼 및 패키지 디자인 수정 기존 매뉴얼은 A4용지였는데 유광아트지로 변경하거나 적절한 용지 모색 기존 패키지 디자인 원가문제로 리디자인 예정 확실히 A4용지 매뉴얼은..
이클립스 마크1 조립영상프로토타입 7을 거쳐 만들어진 이클립스mk1 조립영상 입니다. 프로토타입 6까지는 누가 어떻게 조립하느냐 또는 부품의 퀄리티 오차로 인해 작동에 크리티컬한 악영향을 끼쳤었다면출시 확정 모델인 이클립스 마크1은 그 오차를 줄였습니다. 조립 직후의 작동은 온전치만은 않았습니다만, 수 차례 메인스프링을 감았다 풀었다 하며 길들이기를 해주면 점차 밸런스휠의 진동운동이 활발해지는걸 경험할 수 있을겁니다. 간혹 앵커가 따닥! 하고 엇박으로 걸리기도 하는데, 이 점 또한 메인스프링 길들이기를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메인스프링이 아무래도 금속이아닌 PLA로 선정하다보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두껍게 설계하여 에너지가 너무 강하게 출력되어 밸런스휠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

프로토타입 2라고 부르며 설계 수정을 하던 와중.. 어느덧 4번째 샘플 출력이 되었다. 사실상 4번째 프로토타입이다. 조립공차를 거진 완벽에 가깝게 잡았고, 헤어스프링의 고정부 오프셋을 0.2mm에서 0.17mm로 줄였으니 마지막으로 헤어스프링만 교체 테스트 해보면 된다. 태엽이 너무 뻑뻑하여 태엽 상하부 공차를 0.1mm 씩 양쪽으로 늘렸으며 동시에 태엽을 고정시키는 3개의 핀의 각도를 조금씩 벌려서 태엽이 부드럽게 회전되도록 개선했다. 본드고정 일체 없으며 기존 기어들의 축 역할을 해주던 기둥을 1.75mm 필라멘트로 하려 했으나, 제품 공급시 인건비를 줄이고자 이 부품도 프린팅 되도록 하였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M2 렌치볼트를 사용한다는 건데, M2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조립난이도가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