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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금 거대 상승장의 이면

인표몬 2025. 3.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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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와서 금의 본질을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금은 평생 우상향할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거나, 금은 평생 모아야만 하는 자산이라는 착각을 한다. 금은 가장 본질적인 화폐이자 돈임은 분명하지만, 튤립 사태나 미시시피 버블처럼 과매수와 고평가 위험에서도 자유롭지만은 않다.

 
 나는 더 이상 금을 매수하지 않는다. 이미 2022년 3분기부터 금을 꾸준히 매집해왔기 때문이다. 당시 금값은 1트로이온스당 1700달러대였고, 이후에도 여러 번의 조정이 있었지만 금의 거대상승장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모아왔다. 최근에서야 마지막 매집을 마쳤으며, 내 금 평단가는 2000달러 중반 이하로 형성되었다. 3000달러인 지금 매수하는 이들보다는 1.5배 앞서있기 때문에 내 시드가 1.5배까지 적어도 괜찮다. 이제 와서 더 무리하게 불타기 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거대 상승장을 지켜보며 다음 투자자산을 모색하는 중이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휩쓸려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런 이유로 나는 감정적인 매매를 지양하고, 이미 계획된 대로 인내하며 자기 분석과 확신 또는 신념으로 투자를 한다. 시장이 금을 경시할때부터 묵묵히 인내하며 매집해 올 수 있었고, 지금의 금값 상승에도 조급해하지 않는다. 투자는 매도를 해야 완성되는 것이므로 금값이 더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서도 오히려 언제 팔아야 할 지를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중요한 사실은 금이 아무리 완벽한 돈이자 화폐라고 해도, 과매수와 과매도 & 고평가와 저평가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결국 이제와서 금을 사는 것은 어떻게보면 적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남은 상승장에서 패닉 바잉이 발생하고 버블이 형성 될 가능성이 있다. 대외비지만 사실 나는 그 버블을 낀 채 매도하려는 전략이다. (실버 전량매도, 금 부분매도)
 
 마치 자신이 IQ 200에 자산 1,000억을 가진 부자인 것처럼 최면을 걸고 세상을 바라보면,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지켜야 할 지 최상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을 지향하다보면 어깨에서 사서 머리에서 팔려고 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발등에서 사서 배에서 팔아라." 이다.
 
 
 
 다음 매집할 투자처는 과연 무엇인지 다음 그래프에서 힌트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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