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에서 발행한 금화(골드코인) 리뷰

캐나다 조폐청에서 발행한 메이플리프 금화 리뷰.

조폐청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의 KOMSCO(한국조폐공사)와 같은 정부 공식 기관이다.

따라서 해당 나라의 화폐를 만드는 조폐청에서 제작한 금화이기에 세계적으로 신뢰도가 보증되는 특징이 있다.

1. 외관

 

앞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초상화

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타계 이후부터는 찰스 3세의 초상화가 그려졌다.

50 Dollars 라고 쓰여있는데,
이는 액면가라는 명목상 가치이다.
따라서 일반 골드바와 다르게 엄연히 화폐로 간주된다. (캐나다에서. 여기는 한국이니 예외)

명목상 가격은 50CAD(캐나다 달러)이지만
금 9999 31.1g(포나인 1트로이온스)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아 시세가 형성된다.

50캐나다달러 받겠다고 은행에 가져가면 돌아이 인정.

뒷면: 설탕단풍잎

캐나다를 상징하는 설탕단풍잎이 그려지며 마이크로레이저 각인으로 위조방지가 탑재됐다.

우측 하단 조그마한 단풍잎 안에는
해당 금화 발행 연도가 마이크로 각인으로 새겨져 있다.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하여 보거나 루페로 보아야 확인이 가능할 정도.

매이플 금화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금화로,
미국의 이글 금화보다도 순도가 높고 심지어 포나인(9999)이다.

포나인이란? 999.9 ‰ (구백구십구 점 구 퍼밀)
천분율 999.9를 뜻한다.

일부 특별 한정판은 파이브나인.
즉 만분율로 9999.9 ‱(9999.9퍼미리아드)
으로 제작할 정도로 캐나다 조폐국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정제 및 제련기술을 갖추고 있다.

메이플 실버코인(은화)와 크기비교를 해보면
같은 중량(1트로이온스)인데도 불구하고 밀도가 더 높은 금화가 더 작다.

은화도 마찬가지로 금화와 같은 위조방지 기술이 들어가며 포나인으로 제작된다.

필자가 캐나다 금화 2022년 당시 230만원에 매입했으며
시간이 조금 지나, 가격을 기록하려고 2022년 07월에 캡처해두었다.

금액은 부가세 포함 2,646,511.60원.
현재(2025년)는?

새제품 2,300,000원에서
중고가 5,200,000원이 되었다.

필자는 현 시국이 화폐개혁 수준으로 치달을 것으로
2030년까지 여기서 최소 7배 이상 오를 전망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