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gineer_기술 배우는 아티스트
금도 하락장이 있다?? 알면 알 수록 영원히 오를 것 같은 금의 최대 단점은? 본문
2019년부터 거대상승장에 들어간 금.
금은 떨어지지 않는다??
금은 진짜 돈이기에 영원하다?
오늘은 금본위제 폐지와 버블 그래프로 간단히
금의 하락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잠복 - 인식 - 광기 - 붕괴]
잠복단계
버블 그래프를 보다시피 금의 잠복단계는 2019년-2023년 정도로 대입이 가능하고



사람들은 잠복시기엔 관심이 없다.
모두 이미 호황기 지나간 투자처에 머물러있다.
부모님 세대가 저렇게 벌었으니 자기도 그걸 따라가는 습성이다.
당시 뉴스에 금값 올라오면 이런걸 왜사냐 라는 식의 반응들이었고
저기서 금 사야한다 주장하면 너나 사라는 둥
온갖 비난받기 일쑤였다. (경험담)
인식단계
2023년-2025년 동안 80%이상의 금값 상승을 이뤄낸 지금은 인식 단계로 볼 수 있다.

인식 단계인 지금은
사람들이 금이 영원할 거라고 착각하고 있다.
환상에 젖어있다.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따라서
현재시장은 인플레이션 및 스태그플레이션이며
금 호황기인것은 맞다.
다만 다음 계절은 주식과 예금의 호황기가 올 확률이 존재한다.
IMF구제금융 이후에도 예금이자 15-25%이상이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버블 그래프를 보면 거품의 양면성을 알 수 있는데
오를 땐 기대감에 적정가에 거품이 껴 횡재하고
내릴 땐 공포의 패닉셀로 인해 적정가 이하로 더 떨어진다.
현재 대부분의 금 전문가들은 금의 최고점 전망을 2030년 전후로 예측하고있다.
필자는 참고로 네이버블로그에서 2022년부터 꾸준히 실물금 보유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해 온 금 신봉자 중 한 명이며
늘 오를거란 이야기만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금도 떨어지기 마련이라는 것.
수십년 동안 끝없는 하락장이 오기에 고점에 팔지 못하면 큰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적어보겠다.
이는 지극히 경제학적인 근거가 있으며 화폐의 구조를 이해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있는 화폐인
원, 달러, 위안, 엔 등은 신용화폐이고
그 중 달러는 기축통화이다.
인류 5000년 역사에서 거쳐온 모든 화폐는 늘 망함이 있었고 현재 미국의 달러는 최장기인 50년 이상을 유지중이다.
달러도 다른 화폐와 마찬가지로 언젠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며
믿기 힘들겠지만 그것이 하필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이 세대에 걸쳐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과 3년전만 해도 금 경시가 만연했고, 금을 왜사냐 부동산을 사지. 그 돈으로 주식을 사지. 라는 말을 했던 것이다.
이는 수익률에만 치중된 대부분의 동물들이 하는 말이다.
이제와서 대중에게 인식된 금은 또 다시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고 있는데
바로 금이 영원할 거라는 착각이다.
다시 말하지만 금도 영원하지 않다.
왜 우리가 신용화폐를 쓰고있는지 경제학 관념으로 생각해보면 된다.
사실 우리 조부모님 세대때만 해도 금본위제 당시 금을 화폐로 사용하고 있었다.
금본위제가 폐지 된 이유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실제 금 보유량보다 더 많은 금 교환권의 발행량.
2. 디플레이션
금 교환권이 오늘날의 화폐였으며

실제 보유 금보다 많은 화폐의 발행량에
미국은 아예 금과 달러의 연결고리를 절단시켰다.
즉 금본위제 폐지를 했다.
시대가 바뀐 탓에 지금의 사람과 다르게 당시 사람들은 금의 가치를 잘 알고있었다.
그래서 모두가 집앞 마당이나 항아리, 금고에 금을 보유하고자했으며
오늘날의 mz세대같은 소비심리가 옛날엔 비교도 못 할 정도로 위축되어있었다.
금은 최대한 모으고, 자급자족하려는 성향이 강해 시장경제가 활발하지 못하여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던 것이다.
금은 팔방으로 보아도 완벽한 돈 같지만,
금을 화폐로 사용시 디플레이션이 생긴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신용화폐의 탄생으로 디플레이션이 해소되었고
미국은 금본위제를 폐지했으며
금은 상품화가 되어 50년이 지난 지금 금의 매력도가 떨어져있었다.
지금은 신용화폐의 최대장점인 무한 통화량 발행을 이용하여 인플레이션을 정부의 의도대로 조절해오고 있다.
언젠가 터져야 할 고름이 언제 터질것인가 생각해보면 2030년 전후가 되겠다.
2030년 전후엔 새로운 화폐 시스템의 등장하지 않으면 각국 간의 경제전쟁은 크게 날 것이고
화폐개혁에 성공하면 금과 연결될 것이다.
금본위제 회귀는 앞으로의 인류에게 언젠가 다시 찾아올 것은 맞으나
지금 금본위제가 다시 올거라고는 필자도 장담은 못하나
금과 연결 된 어떠한 화폐가 2030년 전후에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그것이 가상화폐가 된다고 “가정”하면(필자는 가상화폐를 안 좋아하지만 딱히 예를 들게 이것밖에 없다.)
스테이블코인이나 CBDC가 새로운 화폐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하나의 코인에 어떠한 법정 화폐나 금의 일정금액(일정량)을 할당해
금본위제 당시 달러가 금 교환권 역할을 했듯이
가상화폐에 달러 또는 금을 연결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예) 1코인 당 1달러 혹은 1코인 당 금 1g 등.
반면 CBDC란? 정부가 발향하고 통제하는 가상화폐이다.
꼭 예시대로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화폐개혁이 일어나면 디플레이션 장인인 금의 매력도는 떨어지게 되어있다.
인류는 인플레이션이 0에서부터 새로 시작하는 깨끗하고 새로운 화폐로 옮겨갈 것이다.
이 때 금값은 떨어진다.
얼마전처럼 또 다시 사람들이 금을 안 모으는 지경까지 떨어질 것이다.
그 새로생긴 화폐가 망할때까지.
'Invest&Econom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의 저가 상품 공급과 디플레이션.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 (0) | 2025.03.06 |
---|---|
금값 급락. 우리는 속고 있는 걸까? (1) | 2025.03.06 |
한국조폐공사(KOMSCO) 골드바 판매 중단의 숨겨진 진짜 이유 (0) | 2025.02.24 |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에서 발행한 금화(골드코인) 리뷰 (1) | 2025.02.22 |
대한민국 국민이 필수 시청해야 하는 EBS 다큐(20분) (12) | 202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