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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3NEO 허드(HUD) 헤드 업 디스플레이. 신차 계약 시 순정 허드를 놓치고 이 제품을 택한 이유. 본문


다그3네오에 D-HUD 연결 완료.
아마 다그 네오버전이 아무래도 신버전이다보니 D허드도 신형만 호환될 것 같아서 검색해보고 중고 장터에서 신형으로 구매하였다.
구형 허드가 네오랑 호환이 안 될지는 확인 안 해봄.
차 구매할때 옵션으로 헤드업디스플레이가 있긴 했는데, 자동차 견적 당시 계획한 자금 안에서 옵션을 거르다가 허드를 제외 했었다.
10년 넘게 이 차 저 차 허드 없이 무사고로 운전해 오다 보니 신문물(?)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해 늦바람불어 다그 허드를 달게 되었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허드가 사실 있어도 그저 그렇고
없어도 무방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진 않는다는 건 익히 들었지만
그래도 내 차를 내가 직접 DIY 함으로써 애정을 풍길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경험삼아 장착했다.
물론 순정 허드가 안드로이드 오토, 카플레이를 통한 티맵 연동도 되고 깔끔한 매립으로 인한 마감이 우수하지만, 이미 이렇게 되어버린 김에 D-HUD(다그 허드)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다그 허드는 사실 OBD2 단자에서 다그가 읽어온 데이터를 그대로 출력만 해주는 장치라서 레이턴시가 거의 없고 차량의 실제 속도를 잘 나타내준다.
허드의 이용 목적이라면 가장 먼저 운행 중 과속 단속 카메라 통과 시 참고하기 위함인데 D허드는 이에 매우 적합한 장치라고 본다. GPS 허드 혹은 네비상 속력과 다르게 D허드는 자동차의 실제 속력에 가장 근사한 수치를 나타내기에 필요 이상으로 속도를 줄이게 되지 않아 운행 중 사소한 불편함이 해소 된다.
둘째로 내 차는 바늘 클러스터 설정이 없어 숫자로만 표기되는 데 다그 허드를 통해 RPM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로인해 간접시야로 현재 RPM을 즉각 참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다.
셋째는 허드없는 다른 자동차로 기변을 해도 허드를 옮겨심을 수 있다는 점. 떼어다 중고장터에 되팔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단점이야 당연히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로 네비 앱과 연동이 불가능하다는 것.
순정에 비해 외관 마감이 미적으로 떨어진다는 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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